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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 Korean Med Sci. 2024 Jul 01;39(25):e192. https://doi.org/10.3346/jkms.2024.39.e192
 
Kim CR, Yun I, Kim SY, Park EC, Shin J.  Association Between Economic Activity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Women With Parenting Children
         Author Summary
 
연구목적: 자녀가 있는 여성은 양육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들에게 부여되는 이중의 책임으로 인해 우울증에 취약할 수 있다. 워킹맘들의 정신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개인과 사회적 차원 모두에서 중요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자녀가 있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우울증상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했다.
결과: 해당 연구는 단면 연구로 2014, 2016, 2018, 2020년에 수집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사용했다. 연구 참여자는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만19세에서 50세 사이의 여성이었다. 총 3,15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자녀가 있는 여성 중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우울 증상의 오즈가 낮았다 (odds ratio [OR]: 0.54, 95% confidence interval [CI]: 0.36–0.80). 경제 활동 별 추가 분석에서 임금근로자로 일하는 여성 (OR: 0.43, 95% CI: 0.28–0.66)과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40시간 이하 (OR: 0.42, 95% CI: 0.25–0.69)로 일하는 여성은 우울 증상이 있을 오즈가 가장 낮았다.
결론: 자녀가 있는 여성의 경제활동은 여성의 우울 증상과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으며,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환경적 지원과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