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국방산업단지 주민설명회.."내년 4월 보상 착수"
논산시 연무읍 일원에서 추진되는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토지 소유자와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주민설명회에서 보상착수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1년 4개월 이른 내년 4월로 앞당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논산시, 시민가족공원 물놀이장 개장..다음 달 25일까지
논산시 시민가족공원 물놀이장이 문을 열고 다음 달 25일까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물놀이장은 총 10대의 놀이기구와 6층 바닥분수 등 평상과 그늘막 쉼터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갖춰져 있으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부여군도 수해로 운영을 중단했던 굿뜨레 웰빙마을 야외 물놀이장을 재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백성현 논산시장 "호우 피해 정부가 적극적 지원해야"/대전MBC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464억 원의 재산피해가 집계된 논산 수해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백성현 논산시장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백 시장은 행안부가 추진중인 배수 개선 사업은 50헥타르 이상 침수 지역만을 대상으로 해 나머지 지역은 지자체 부담이 큰 상황이며,
나물류 등 원예작물 농가가 급증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국가 차원의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지난 10일 집중 호우로 교량 상판이 내려앉으면서 통행이 전면 차단된 대전 유등교를 찾아 철저한 안전정밀진단과 교통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속보] 윤 대통령 "충북 영동군 등 5개 지자체 특별재난지역 선포"
[남자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 다섯 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이번 달 말까지 조사를 통해 선포 기준에 충족하면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자 앵커]
네. 윤 대통령은 관계기관에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조사 등을 실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국회지역균형발전포험 출범식 열려..논산시 대안 제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체인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2기 출범식이 어제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여야 의원들과 행정안전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장관 우원식 국회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범식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 사례를 중심으로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충남 남부권 공공산후조리원 내년 9월 개원
충남 남부권 산모와 아기를 위한 산후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공공산후조리원이 첫 삽을 떴습니다.
조리원은 도비 50억원, 시비 57억원 등 총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논산시 지산동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2,200여㎡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9월 개원할 예정입니다.
충남도는 이와 함께 현재 4개 시군에서 추진중인 분만 외래 산부인과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을 올해 안에 한 곳 더 추가 지정해 산후돌봄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스마트공장, 방산기업 준공'..논산시 새로운 먹거리 주력
[앵커]
논산시는 충남시군 가운데 농업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가장 높은 지역인데요.
첨단 스마트공장과 더불어 1호 방산기업 준공 등 국방산업 육성을 통해 농업 중심의 경제 구조가 새롭게 재편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논산시 은진면의 이 사료 공장은 가동한 지 30여 년 만에 스마트 공장으로 재탄생했습니다. 1일 130톤 규모의 국내 최고품질의
양어와 반려동물 등 특수사료를 양산할 예정인데, 특히 어류양식사료의 최적화된 생산라인을 도입했습니다.
원료 입구에서 출고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 디지털화 됐으며 IC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세밀한 품질 공정관리가 이루어집니다.
생산량이 50% 이상 증대되면서 원료의 질을 높이고 가격을 낮춰, 양어가와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스마트 공장 완공으로, 국내는 물론 수출 시장 확대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성사료 논산지사장 인터뷰]
[기자]
논산시 양촌면엔 25만 제곱미터의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됐고 논산시 1호 방산기업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논산시가 국방군수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가운데, 무기류를 만드는 제조공장이 준공된 겁니다. 앞으로 많은 협력업체가 이곳으로 이전할 전망으로
논산이 국방군수도시로 거듭날 신호탄이 될지 주목됩니다. 이 업체는 논산과 인근지역에서 55명을 채용했는데, 50: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면서
지역경제의 파급효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백성현 논산시장 인터뷰]
[기자]
올초 논산시 연무읍엔 국방국가산업단지가 승인을 받았고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미래기술센터도 유치한 바 있어 군수산업도시로 논산의 성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논산 대표 제조업체인 첨단공장 완공과 국방산업 1호 기업인 KDi의 신공장 준공은 농업 위주의 지역경제에 빠른 재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TJB 김진석입니다.
논산시, 초밥 전문 기업과 쌀 공급 계약 체결
충남 논산시가 초밥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매달 20톤씩 납품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초밥에 최적화된 품종을 개발하고 공급 계약 물량을 월 80톤까지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업체 측은 논산 쌀을 기반으로 현재 30% 수준인 전국 매장 공급률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투자 유치 과정에서 논산 쌀 우수성을 알리는 과정에 계약이 성사됐고 지역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논산시, 2024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 개최
UN아동기금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충남 논산시에서 아동권리송 전국 합창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논산시가 처음 만든 아동권리송인 '우리는 모두 소중해' 등을 알리고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