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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서와 홍경 주연의 한국판(왼쪽), 원작인 대만 영화 포스터
영화 <청설>이 개봉일을 확정했습니다. 오는 11월 6일 개봉하는 <청설>은 풋풋한 청춘 로맨스물입니다. 비주얼 케미부터 남다른 홍경과 노윤서가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하네요. 배우 김민주가 이들을 응원하는 동생 역을 맡았고요. 개봉에 앞서 다음달 2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된 것도 주목할 점이네요.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도 눈이 가는데요. 푸른 잔디를 배경으로 따스한 햇볕을 쬐는 홍경과 노윤서의 모습이 제법 로맨틱해보이지 않나요? 이들에 이어, '청량한 설렘의 순간'이라는 포스터 속 문구도 시선을 사로잡네요. 두 사람이 첫눈에 반하는 모습이 담겨있는 등 전반적으로 풋풋한 분위기를 풍기는 예고편 내용도 흥미롭고요.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만큼 원작과의 차이점을 궁금해 하는 이들도 많은데요. 원작에선 주인공의 언니가 청각 장애를 지닌 반면, 이번 영화에선 주인공의 동생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수화는 원작은 물론 리메이크작에서도 극 중 캐릭터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매개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영화 <청설> 스틸컷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각 작품 스틸컷 및 포스터
- 영상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