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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산업

    • 끝 모르는 공사비 상승…정부도 시멘트값 중재 나선다

      주택시장에 공사비 급등 후폭풍이 커지면서 건자재의 핵심 원재료인 시멘트 가격 인하를 놓고 건설·레미콘업계와 시멘트업계 간 기 싸움이 팽팽하다. 건설업계는 “최근 1년여 동안 시멘트 주재료인 유연탄 가격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만큼 시멘트 가격을 작년 초 수준으로 내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시멘트업계는 “건설경기 불황으로 시멘트 출하량 자체가 급감해 가격을 낮출 여력이 없다”고 맞섰다. 정부까지 중재에 나설 예정인 협상 결과에 따라 신규 분양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원재료 70% 내렸는데 시멘트 올려”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시멘트·레미콘 수급 안정을 위한 협의체’에서 시멘트 가격 인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협의체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와 건설자재직협의회(건자회), 시멘트협회, 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이 참여한다. 최근 건자회는 시멘트 업계 1위인 쌍용C&E와 한국레미콘공업협회 등에 협상 참여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건자회는 지난 5월 국토부에도 공사비 절감을 위해 시멘트 가격 인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작년 시멘트 재료인 유연탄 가격 하락에도 시멘트 가격을 대폭 올려 공사비 상승 부담이 너무 크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주택 건축 때 자재비 중 레미콘 비중(금액 기준)이 60%에 달한다. 레미콘의 주요 재료는 시멘트이고, 시멘트 주요 재료는 유연탄이다. 2020년 발생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연탄 가격이 급등해 시멘트 업계는 가격 인상에 나섰다. 2021년 t당 7만8800원에서 작년 11

      2024.07.04 17:42

      끝 모르는 공사비 상승…정부도 시멘트값 중재 나선다
    • 자이가이스트-경동나비엔 협력…모듈러 주택도 스마트홈 제어

      GS건설 자회사 자이가이스트가 모듈러 주택도 아파트처럼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제어가 가능하도록 스마트 홈 기술을 적용한다.자이가이스트는 모듈러 주택에 경동나비엔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기술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으로 모듈러 주택 내 보일러, 일괄 소등 스위치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겨울에는 원격으로 열선을 조절할 수 있어 상수관 동파 위험 방지에 도움이 된다. 주택 내부에 설치된 침입감지센서를 통해 불법 침입이 포착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등 보안 기능도 강화한다.자이가이스트 관계자는 “멀리 떨어져 있는 주택의 관리 문제로 세컨드홈 마련을 주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번 IoT 기술이 주택 관리에 대한 불안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한명현 기자

      2024.07.04 17:21

    • "올 하반기 2만가구 택지 서울 인근서 공급"

      정부가 올해 하반기 그린벨트 해제 등으로 2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발굴한다. 하반기 수도권 3기 신도시에서 5800가구에 대한 본청약을 실시하고, 비아파트 12만 가구도 공급할 계획이다. 민간 차원의 부동산 공급이 위축된 점을 고려해 공공 차원의 공급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4일 서울 여의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회의실에서 ‘주택공급 점검 회의’를 열고 주택 공급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했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HUG 등 공공 기관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 민간 관계자가 참석했다. 진 차관은 올해 하반기 수도권 중심으로 2만 가구 규모 신규 택지를 공급하고, 시세보다 저렴하게 전·월세로 살 수 있는 공공 비아파트 12만 가구를 2년에 걸쳐 내놓겠다고 밝혔다.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3기 신도시는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5개 신도시에서 하반기 5800가구가 본청약에 들어가며 주택 착공도 모두 진행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3기 신도시에서 본청약이 상당히 나오기 때문에 공급 부족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기 신도시 공급 물량은 총 31만 가구에 달한다.김 실장은 “올해와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각각 3만8000가구와 4만8000가구로 최근 10년간 평균치(3만8000가구)에 비해 부족하지 않다”며 “서울 주택 가격이 추세 상승으로 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2만 가구 신규 택지는 서울에서 가까운 곳으로 후보지를 발굴 중이라는 점도 설명했다.국토부는 안전진단과 재건

      2024.07.04 17:19

    • SH공사, 2년 새 반지하주택 2718호 매입…"국비 지원 필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 매입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SH공사는 2022년 8월 반지하 주택 침수 피해 이후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반지하주택 매입 설명회를 개최해 지난 6월까지 2718가구를 사들였다. 기존 반지하 주택이 1150가구이고 반지하 주택 철거 후 신축 약정매입이 1568가구다.올해 반지하주택 매입 목표는 2315가구로, 지난 4월 매입공고 이후 6월 말까지 목표치의 28%에 해당하는 638가구를 매입했다. 지하층은 284가구, 지상층은 354가구다.SH공사는 반지하 주택 2718가구 매입 비용으로 8110억6400만원을 투입했다. 가구당 평균 2억9800만원이 소요됐다. 여기서 국고지원 단가인 가구당 1억8200만원을 초과하는 1억1600만원은 서울시와 SH공사가 절반씩 부담하고 있다. 1가구를 사들일 때마다 SH공사에 5800만원씩 재정부담이 가중되는 셈이다.기금과 임대보증금은 SH공사의 부채로 계상되고, 매입임대 보조금(국비)은 건설임대 보조금과 달리 향후 철거 시 정부에 반납해야 한다. SH공사는 재무 건전성을 위해 매입임대 보조금 반납을 폐지해달라고 국토부 등에 제도개선을 요구하여 협의 중이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반지하 등 비주거 시설에 거주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책무"라며 "가장 효율적인 반지하 소멸정책인 반지하 주택 매입 예산은 전액 국비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제도개선이 수반돼야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도 적극적으로 매입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4 15:23

      SH공사, 2년 새 반지하주택 2718호 매입…"국비 지원 필요"
    • '20년 장기임대' 2035년까지 10만 가구 공급

      중산층이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장기 민간임대주택이 2035년까지 10만 가구 넘게 공급된다. 도심 속 노후 공공청사 부지에 공공임대 주택을 5만 가구 이상 짓는 사업도 추진된다.정부가 3일 발표한 ‘역동 경제 로드맵’에는 이 같은 내용의 주거 공급 대책이 포함됐다. 정부는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장기 민간 임대 모델을 내놓기로 했다. 민간 사업자가 100가구 이상 임대주택을 20년 이상 운영하는 등 전문화된 대규모 임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얘기다. 내년 시범단지 사업을 시작해 2035년까지 10만 가구 이상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정부는 임대 기간을 두 배 이상 늘려 임차인의 주거 안전성을 키울 계획이다. 민간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임대료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의무 임대 기간에 임차인이 바뀌면 임대료 ‘5% 증액 제한’을 두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장기 임대 운영의 걸림돌로 꼽혀온 취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법인세 등의 합리화도 검토한다. 현재 수도권 기준 6억원(비수도권은 3억원) 이하 등록 매입임대주택만 종부세 합산배제가 가능하다. 보험회사 등 장기투자성 자금을 끌어올 수 있도록 금융사의 부동산 관련 직·간접 투자를 제한한 규정도 손보고, 리츠(부동산투자회사)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장기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이달 발표한다.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도심 내 공공주택의 공급도 늘린다. 정부는 3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을 복합개발하는 방식으로 2035년까지 도심 내 공공 임대주택을 최대 5만 가구 공급할 계획이다.

      2024.07.03 18:10

      '20년 장기임대' 2035년까지 10만 가구 공급
    • 폐수에서 바이오가스 뽑아낸다…현대건설, 클린에너지센터 준공

      현대건설이 국내 처음으로 민간투자형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시흥클린에너지센터’를 경기 시흥시에 완공해 바이오가스 생산에 나섰다. 하루 약 83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도시가스를 생산해 시흥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시흥시 정왕동 물환경센터에서 시흥클린에너지센터 준공식을 열고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 생산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시흥클린에너지센터는 시흥 물환경센터 안에 연면적 3만3430㎡ 규모로 조성됐다.물환경센터에서 하·폐수 처리 후 발생한 하수 찌꺼기, 메탄과 음식물류 폐기물, 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이 클린에너지센터로 모이면 전처리, 혐기성 소화, 소화 찌꺼기 처리, 폐수 처리 등의 단계를 거쳐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김소현 기자

      2024.07.03 17:35

    • 용산국제업무지구, 글로벌 기업 헤드쿼터 유치 나선다

      서울시가 용산국제업무지구에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헤드쿼터(본부)를 유치하기 위해 홍콩·싱가포르와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면서 세제혜택·용적률 인센티브·도시계획 규제 완화 등을 제시해 홍콩에서 이탈한 글로벌 기업을 끌어들인다는 구상이다. 지금은 공터인 용산정비창 부지가 2030년 글로벌 기업이 밀집한 업무지구로 변신할 수 있을 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서울시는 미래공간기획관이 팀장을 맡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TF는 글로벌 기업이 아태본부 이전 최적지로 용산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맞춤형 전략을 짜는 역할을 담당한다. TF에 실무반도 꾸려 실질적인 글로벌 기업 유치업무를 맡길 예정이다.뉴욕 허드슨 야드나 싱가포르 마리나 원 등 대규모 개발의 사업 초기 단계에서 공공이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해 내놓은 인센티브가 주효했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허드슨 야드는 초기 공공의 도시기반시설 투자와 재산세 감면,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내놨다. 싱가포르 마리나 원은 외국 자본에 대한 세제혜택과 법인 설립 허가·승인 절차 간소화, 외환시장 완전자유화 등의 조치를 통해 개발사업을 전폭 지원했다. 서울시가 이처럼 전폭적인 기업 유치에 나선 것은 한국이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본부 선호지역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AMCHAM)의 '글로벌 기업 아태지역 거점 유치전략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PAC 조세 심포지엄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 약 30%는 아태본부 이전을 검토 중이다.

      2024.07.03 17:18

      용산국제업무지구, 글로벌 기업 헤드쿼터 유치 나선다
    • [주택 공급] '20년 이상 등록임대주택' 도입…2035년까지 10만가구 이상 공급

      중산층이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장기 민간임대주택이 2035년까지 10만가구 이상 공급된다. 도심 속 노후 공공청사 부지에 공공임대 주택을 5만가구 이상 짓는 사업도 추진된다.정부가 3일 확정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에는 이 같은 내용의 주거 공급 대책이 포함됐다.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는 중산층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모델의 장기 민간임대를 내놓기로 했다. 민간 사업자가 100가구 이상 임대주택을 20년 이상 운영하는 전문화된 대규모 임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내년 시범단지 사업에 착수해, 2035년까지 10만가구 이상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임대 기간을 2배 이상 늘려 임차인의 주거 안전성을 키운다는 대목이다. 기존의 등록임대주택은 10년간 운영하다가 분양전환하는 게 일반적이다. 국내 임대주택의 약 80%는 민간에서 공급되고 있는데, 영세·비등록 사업자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전세사기 등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예컨대 100가구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형 사업자는 2022년 기준 213명에 불과하다. 전체 임대사업자의 99%는 1가구만 갖고 있는 영세 사업자다. 비등록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임대주택이 절반을 넘는다.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선 대형 전문업체가 임대주택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정부는 민간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임대료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검

      2024.07.03 12:30

      [주택 공급] '20년 이상 등록임대주택' 도입…2035년까지 10만가구 이상 공급
    • 국가철도공단, '옛 안동역사와 김천구미역 철도 유휴부지 개발사업' 민간제안 공모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유휴부지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민간의 우수한 아이디어로 지역 맞춤형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경북 내 '철도부지 민간제안 개발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공모 대상지는 중앙선 폐선부지인 경북 안동시 법흥동 옛 안동역사 유휴부지(7만3739㎡)와 경북 김천시 남면 옥산리 김천구미역 유휴부지(1만929㎡) 등 2곳이다.이번 공모는 각 대상지의 지역 필요와 특색을 반영했다. 옛 안동역사(사진 위)는 안동시 지역특화의 관광시설 구축이 개발 방향이다. 김천구미역은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을 조성한다.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9월 2일까지이고, 제안서 접수는 9월 2일 오후 3시까지다. 참가 자격으로는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단독법인 또는 컨소시엄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가철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철도 유휴부지를 새롭게 개발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원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개발사업으로 창출된 부가가치를 철도시설에 재투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2024.07.03 11:16

      국가철도공단, '옛 안동역사와 김천구미역 철도 유휴부지 개발사업' 민간제안 공모
    • 케어닥-SDAMC, ‘테크 기반 하이엔드 시니어 하우징’ 드라이브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대표 박재병)은 부동산 개발사인 SDAMC와 함께 올 하반기 테크 기반 시니어 하우징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시니어 하우징 사업 영역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고 3일 밝혔다.케어닥은 지난해 주거형 하이엔드 요양시설 케어닥케어홈을 시작하는 등 주거 관련 사업 부문을 활발하게 전개하며 국내 시니어 하우징 시장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 3월에는 시니어타운을 7가지 유형으로 분류, 호텔 등급처럼 손쉽게 고를 수 있도록 고안한 시니어타운 표준 등급 가이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으며, 5월에는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미국 시니어 리빙 전문 기업 IHC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케어닥은 특히 복합개발 사업 부문에 특화된 강점을 갖춘 SDAMC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시니어 하우징 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국내 시니어 하우징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케어닥의 노하우와 다양한 개발 및 시행 경험을 갖춘 SDAMC의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내 시니어 하우징 상품 다양화에 본격 앞장설 예정이다.특히 케어닥은 테크 기반의 시니어 케어 솔루션 및 이를 접목한 럭셔리 시니어 하우징 상품의 개발 및 운영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치 호텔처럼 시니어 주거 공간을 관리할 수 있는 PMS, RMS 시스템 및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시니어 하우징에 접목해 케어 및 돌봄의 품질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럭셔리 시니어 하우징 상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점을 고려한다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하이엔드 케어 및 운영 솔루션 접목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러한 기조를 바탕으로 SDAMC와 함께 올해 중 수도권 내 하

      2024.07.03 10:24

      케어닥-SDAMC, ‘테크 기반 하이엔드 시니어 하우징’ 드라이브
    • DL건설, 국토부 상호협력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기업’ 선정

      DL건설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 전문건설 업체들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한 뒤 △협력업체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지원 실적 △신인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DL건설을 포함해 총 19곳이다. 해당 기업은 추후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에서 신인도 평가 가산 및 시공능력평가액 6% 가산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DL건설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DL건설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도 종합 'A' 등급을 유지했다.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 나아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3 09:53

      DL건설, 국토부 상호협력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기업’ 선정
    • 부동산 시장 위축에도…DL이앤씨, 회사채 수요 예측 '흥행'

      DL이앤씨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3년 만에 공모에 나선 DL이앤씨는 부동산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목표액의 8배가 넘는 자금을 끌어모았다.3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총 80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당초 2년물 600억원, 3년물 4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로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2년물 5200억원, 3년물 2850억원 등 계획 대비 약 8배의 물량이 접수됐다.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업 전반의 업황 악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리스크 등으로 건설채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DL이앤씨의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3년 만의 회사채 시장에 나온 DL이앤씨가 수요예측에서 양호한 결과를 거둔 까닭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 때문으로 풀이된다. DL이앤씨는 최근 회사채 신용등급 평가에서 'AA-(안정적)' 등급을 받았다. 2019년 이후 6년 연속 해당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채무를 상환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달 중순 회사채 2000억원이 만기가 도래했는데 일단은 단기 차입금으로 이를 막아둔 상황이다. 오는 9일 이번에 발행한 회사채로 자금이 들어오면 해당 차입금을 상환할 예정이다.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의 우수한 시장지위, 안정적 사업 기반, 탁월한 재무안정성을 높게 평가했다"며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리스크 관리를 지속 전개해 업계의 여러 난관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3 09:01

      부동산 시장 위축에도…DL이앤씨, 회사채 수요 예측 '흥행'
    • 창동에 첫 K팝 전문공연장…'서울아레나' 본궤도 올랐다

      서울 첫 K팝 중심 복합문화시설인 ‘서울아레나’(조감도)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아레나가 완공되면 동북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서울시와 카카오는 2일 창동 서울아레나 건립 예정지에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창동역 인근 5만㎡ 부지에 들어서는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1만8269석 규모의 K팝 중심 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최대 7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중형 공연장, 영화관, 상업시설 등도 조성된다. 사업비 3120억원을 투입해 2027년 3월 준공하는 게 목표다. 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아레나가 시설 조성·운영·관리를 담당한다.시는 2022년 4월 카카오와 서울아레나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맺었다. 카카오는 민간투자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서울아레나를 설립하고 지난해 11월 30일 공사를 시작했다. 서울시와 카카오는 “K컬처의 성장세에 비해 전문 공연시설이 부족하다”며 “서울아레나가 국내 공연문화의 질적 성장과 공연 생태계 발전, K팝의 글로벌 위상 강화 등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아레나에는 최첨단 건축음향, 가변형 무대 및 장치, 시야 확보가 뛰어난 객석 구조 등 대중음악 공연에 특화한 전문 기반 시설이 도입된다. 시는 연간 250만 명의 관람객이 서울아레나를 방문하고 새로운 공연문화산업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창동 일대는 기존 지하철 외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놓이는 등 대중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와 지방자

      2024.07.02 17:51

      창동에 첫 K팝 전문공연장…'서울아레나' 본궤도 올랐다
    • '제9회 아름다운 우리 아파트 사진 공모전' 시상…국토부 장관상 송은식 씨

      사단법인 아름다운주택포럼(아가포럼)이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제9회 아름다운 우리 아파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살고 있는 아파트와 주변 환경에서 아름다움 찾기’를 주제로 한국경제신문사·대한건축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에는 514명이 총 1210점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대상을 포함해 총 32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 해운대구 선프라자 아파트에 사는 송은식 씨가 출품한 ‘신축과 구축’이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1995년 마린시티 수영만 매립지에 최초로 지어진 주상복합 아파트(선프라자)와 비교적 최근인 2011년 지어진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아파트를 사진 화면에 함께 담아냈다. 송 씨는 “이번이 아가포럼 사진전에서 탄 두 번째 대상이라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상인 한국경제신문사장 상은 전북 전주시 효천 리버클래스에 거주하는 오성록 씨 작품 ‘전통놀이’가 수상했다. 아파트 주민 한마당 행사 때 우리 지방 전통놀이인 기접놀이 공연 모습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오 씨는 “지난해 처음 사진전을 알게 된 이후 단지 주변 작은 모습들까지 유심히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최우수상인 대한건축사협회상은 경남 진주시에 사는 김석진 씨의 ‘달과의 교신’이 수상했다. 한 아이가 들고 있던 전등으로 아파트 위에 뜬 달과 마치 교신하려는 듯한 구도를 잘 부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당선작은 이날부터 5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전시되고, 오는 9월27~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제10회 집코노미

      2024.07.02 16:11

      '제9회 아름다운 우리 아파트 사진 공모전' 시상…국토부 장관상 송은식 씨
    • 서울 최초 K팝 전문공연장 '서울아레나' 착공…"연 250만명 유치"

      서울 최초의 K팝 중심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서울시는 도봉구 창동에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카카오가 사업 시행법인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서울아레나가 시설 조성, 운영, 유지관리를 담당한다.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000명의 관객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1만8269석 규모의 K팝 중심 음악 전문공연장, 최대 7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중형공연장, 영화관, 상업시설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서울아레나를 2027년 3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서울아레나에 글로벌 유명 아티스트의 대규모 공연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공연장에 초대형 공연을 위한 세트 설비 반입이 가능하게 설계했다. 가지각색 형태의 무대를 빠르게 설치·해체할 수 있는 전문 장비를 도입해 무대 설치 소요 시간과 비용은 절감한다.특히 서울시는 서울아레나가 서울 동북권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에 연간 국내외 관람객 250만명을 유치하고, 새로운 공연문화산업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서울아레나는 지하철 1·4호선이 지나는 창동역과 4·7호선이 지나는 노원역 인근에 조성된다. 창동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신설될 예정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가 마무리되면 교통 편의가 확대돼 국내외 관람객 접근이 용이해질 전망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아레나는 한류 관광의 메카로서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이끌고 매력도시 서울을

      2024.07.02 15:48

      서울 최초 K팝 전문공연장 '서울아레나' 착공…"연 250만명 유치"
    • HJ중공업, 부산신항 국산크레인 34기 설치공사 수주

        HJ중공업 건설부문(대표 김완석)은 부산항만공사가 발주한 ‘부산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2-6단계 트랜스퍼크레인 제작설치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2-6단계 사업은 지난 4월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된 부두로 개장한 부산신항 7부두(2-5단계)의 후속 사업이다. HJ중공업은 2-5단계 사업에도 참여해 건축공사와 트랜스퍼크레인을 설치했다. 이번 2-6단계 사업에서도 트렌스퍼크레인 34기를 제작 및 설치하게 되며 공사금액은 1870억 원,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트랜스퍼크레인은 컨테이너를 야드에 쌓거나 쌓인 컨테이너를 무인이송장비(AGV) 및 외부 트레일러에 실어주는 장비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국산 항만크레인은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각국에서 수주 실적을 쌓아왔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중국산에 밀리기 시작하여 2006년 이후 국내업체는 생산을 중단하기에 이르렀다.부산항에 국산 컨테이너크레인이 다시 들어선 것은 거의 20년 만이다. 부산항만공사가 2-5단계 사업을 추진하면서, 세계 항만업계 화두인 해외로의 정보유출 차단 및 자동화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연관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국산 크레인 도입을 결정했다. 그 결과 HJ중공업이 작년까지 설치 완료한 2-5단계 34기 트랜스퍼크레인에 이어 이번에 2-6단계의 34기 트랜스퍼크레인도 추가로 수주하였다. 국산 크레인의 부활에 HJ중공업이 앞장서고 있다.한편, HJ중공업 건설부문은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총 1조6000억 원의 신규 수주고를 올리며 작년 건설부문 전체 수주액 1조5000여억 원을 벌써 돌파하는 등 올 한 해 큰 폭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공공공사 강자답게 GTX-B노선

      2024.07.02 14:56

      HJ중공업, 부산신항 국산크레인 34기 설치공사 수주
    • DL건설 새 대표 박상신, DL이앤씨 본부장 겸임

      DL건설은 지난 1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신 전 대림산업(현 DL이앤씨) 대표(사진)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DL건설과 DL이앤씨에서 두루 경험을 쌓아 DL그룹 건설 부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주택사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박 대표는 대흥고(충남 예산)와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후 1985년 DL건설의 전신인 삼호에 입사했다. 삼호 경영혁신본부장을 지낸 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 진흥기업에서 대표를 역임했다. 박 대표는 이번 인사를 통해 DL건설 대표와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을 겸임하게 됐다. DL이앤씨 자회사인 DL건설은 주택사업을 주력으로 한다.김소현 기자

      2024.07.02 09:33

      DL건설 새 대표 박상신, DL이앤씨 본부장 겸임
    • DL이앤씨, 6년 연속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 유지

      DL이앤씨가 6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 신용등급을 받았다. 사업 경쟁력과 기반, 재무 안정성 등을 인정받아서다.DL이앤씨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 (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부여받았다고 2일 밝혔다. 2019년 6월 등급 부여 이래 6년 연속 'AA-'등급을 변함없이 유지했다.3대 신용 평가사는 평가 근거로 DL이앤씨의 시장지위와 시공 경험에 기반한 사업경쟁력,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풍부한 수주 잔고가 뒷받침된 안정적 사업 기반,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재무안정성 등을 제시했다.DL이앤씨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재무 위기 등으로 건설업계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것과는 대조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내실 경영에 힘쓰고 있다.DL이앤씨는 2021년 이래 현금을 비축해두고 있다. 1분기 연결 기준 순 현금 1조2506억원을 보유해 지난해 말 대비 1896억원 증가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432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차입금 의존도는 13.5%에 불과하다. 부채비율 역시 102.3%를 기록해 업계 최저 수준이다.DL이앤씨 재무관리실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리스크 관리를 지속 전개해 건설 경영환경의 난관을 극복함은 물론 DL이앤씨의 기업가치 제고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2 09:19

      DL이앤씨, 6년 연속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 유지
    • DL건설, 신임 대표이사에 박상신 전 대림산업 대표 선임

      DL건설이 1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박 대표는 1985년 DL건설의 전신인 삼호에 입사해 경영혁신본부장을 역임한 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현 DL이앤씨), 진흥기업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DL건설은 박 대표를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방안을 실행할 역량을 두루 갖춘 주택사업 전문가로 보고 있다. 대형 주택 프로젝트의 성공 등 풍부한 주택사업 경험을 갖췄고 관리부문에서의 노하우와 DL그룹 건설부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유했다는 설명이다.이번 인사를 통해 박 대표는 DL건설 대표이사와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을 겸임한다. DL건설은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와 유기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DL건설 관계자는 "DL이앤씨 100% 자회사 작업이 순조롭게 완료된 이후 조직 안정화와 시너지 극대화 등을 위해 박상신 대표를 선임했다"며 "이번 대표이사 신규 선임으로 내실을 다지는 한편, 새로운 성장가능성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2 08:38

      DL건설, 신임 대표이사에 박상신 전 대림산업 대표 선임
    • 마장동 466 모아타운 첫 조합설립인가

      서울 성동구 마장동 동명초교 인근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타운)이 최근 조합설립 인가를 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성동구 관내 첫 번째 모아타운 조합설립 인가가 나오면서 인근 모아타운 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성동구는 지난달 30일 ‘마장동 466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 인가를 처리했다고 1일 발표했다.‘마장1구역’으로 불리는 마장동 466 일대는 건물 노후도가 80%에 달하고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는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하다. 수십 필지의 소유권이 공유지분으로 등록돼 있어 그동안 개발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대상지 내 추진위원회가 지난 3월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어 조합정관 수립과 조합 임원 선정을 의결했다. 4월 말에는 주민동의율 84%를 얻어 성동구에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했다.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10만㎡ 이내 지역단위로 묶어 공동 개발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 성동구는 마장동 457 일대 모아타운의 관리계획 승인 고시를 위해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관리계획 승인 고시가 나면 모아타운 사업은 주차장, 공원 등의 편의시설 조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용적률도 완화될 전망이다.성동구는 마장동 457 일대, 사근동 190의 2 일대, 응봉동 265 일대, 송정동 97의 6 일대 등 다섯 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 중이다.은정진 기자

      2024.07.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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