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유네스코가 북한에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고 유엔 권고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과 캐나다도 북한의 언론 자유 탄압 실태를 규탄했습니다.
국제 언론인 보호 단체 ‘국경없는기자회(RSF)’가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맞아 ‘2023 세계 언론 자유 지수’를 공개했습니다. 180개국의 언론 자유 실태를 분석한 결과, 많은 국가에서 언론인들에 대한 적대감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언론의 자유를 민주주의의 기둥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탄압하는 독재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수많은 언론인들이 치른 엄청난 희생을 기렸습니다.
북한의 세계 언론자유지수가 올해도 전 세계 180개국 가운데 최악으로 평가됐습니다. 북한 정권이 헌법에 보장된 언론 자유를 체계적으로 유린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5월 3일은 유엔이 선포한 세계 언론자유의 날입니다. 무엇보다도 언론자유를 중요시하고 있는 미국 의회에서는 참혹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북한은 물론 세상의 진실되고 중요한 정보를 알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주민들을 위한 정보 유입을 증진하기 위한 미국의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상원의원들이 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맞아 언론 자유가 없는 북한을 비판했습니다. 국제적 압박과 대북 정보 유입 증대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언론 현실을 직접 경험한 미 전문가와 탈북민들은 북한이 세계 최악의 언론 자유 탄압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무엇보다 대북 정보 유입이 중요하다며 이를 확대하기 위한 투자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유엔이 정한 세계 언론자유의 날 30주년을 맞아 국제 단체들이 세계 최악인 북한의 언론 자유 실태를 비판했습니다. 북한 정부가 세운 선전의 장막을 뚫기 위한 국제적 노력의 필요성도 강조됐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민주주의를 증진하는 과정에서 기술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민주주의 역량 강화를 위해 3년간 1억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3일 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맞아 러시아 등 언론 자유를 탄압하는 국가들을 비판하며 언론인 보호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는 이날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을 다시 세계 최악의 언론 탄압국으로 지목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국제 언론감시 단체가 북한의 언론 자유 수준을 세계 최악으로 평가했습니다. 북한을 정보 통제국으로 지목하며 언론에 대한 감시와 억압, 검열을 이어가며 선전을 기반으로 한 보도만 허용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대사관을 폐쇄했던 각국 정부가 속속 수도 크이우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RSF)'가 2022 세계 언론자유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임란 칸 전 파키스탄 총리가 신성 모독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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