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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비준안 서명


조 바이든(왼쪽 두번째) 미국 대통령이 9일 백악관에서 핀란드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비준안에 서명한 뒤 카린 올로프스도터 주미 스웨덴 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오른쪽은 미코 하우탈라 주미 핀란드 대사.
조 바이든(왼쪽 두번째) 미국 대통령이 9일 백악관에서 핀란드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비준안에 서명한 뒤 카린 올로프스도터 주미 스웨덴 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오른쪽은 미코 하우탈라 주미 핀란드 대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 핀란드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에 대한 의회 비준안에 서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서명식에서 “핀란드와 스웨덴은 나토 가입을 추구하면서 하나에 대한 공격은 모든 이들에 대한 공격이라는 신성한 약속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파트너십을 “필수불가결한 동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비준안 서명으로 미국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승인한 23번째 회원국이 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비준안 서명에 앞서 두 나라 정상과 대화를 나눴다며, 나머지 나토 회원국들이 비준 절차를 “가능한 빨리 끝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핀란드와 스웨덴이 나토의 정식 회원국이 되기 위해서는 미국 등 기존 30개 회원국 모두가 찬성해야 합니다.

한편 미국 상원은 지난 3일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 비준안을 찬성 95대 반대 1표로 통과시켰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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