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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장관, 이스라엘∙카타르∙독일 국방 등과 통화…‘분쟁 확산 방지’ 강조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어제(15일) 중동과 유럽 국가 국방장관들과 연쇄 전화 회담을 갖고 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오스틴 장관이 이날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의 통화에서 이란이 지난 13일 이스라엘에 가한 대규모 미사일과 드론 공격의 여파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이스라엘 방어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지원을 강조하고 지역 안정이라는 전략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라이더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과의 통화에서도 같은 사안을 논의했으며, 이스라엘에 대한 변함없는 약속을 강조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또 칼리드 빈 모하메드 알아티야 카타르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의 통화에서 미국과 카타르가 역내 파트너들과 긴장 완화를 위해 협력하는 가운데 카타르와의 강력한 양자 방위 파트너십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사전 통보했다는 이란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란이 이스라엘의 방어 준비를 돕고 잠재적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사전 경고를 했다는 발표를 보았다”며 “이 모든 것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공격 시기나 표적 등에 대해 미국이나 다른 누구에게도 메시지를 보낸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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