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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장관, 발트3국 외무장관과 회담…우크라이나 지지 재확인


토니 블링컨(오른쪽 두번째) 미 국무장관이 25일 워싱턴 D.C. 시내 청사에서 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 외무장관들과 회동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오른쪽 두번째) 미 국무장관이 25일 워싱턴 D.C. 시내 청사에서 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 외무장관들과 회동하고 있다.

미국과 발트3국 외무장관들이 러시아의 불법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어제(25일) 워싱턴에서 마르구스 차흐나 에스토니아 외무장관과 크리샤니스 카린슈 라트비아 외무장관, 가브리엘리우스 란츠베르기스 리투아니아 외무장관과 다자회담을 가졌다고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들 장관들은 회담에서 네 나라가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스스로를 방어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지지를 위해 단결하고 있으며, 러시아에 책임을 묻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쪽 측면 방어의 중요성에 주목하면서, 나토 동맹의 강력함과 유럽의 안보와 번영을 보장하기 위한 나토의 역할을 확인했습니다.

발트3국은 러시아와 벨라루스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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