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가 해상초계기를 파견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감시 활동에 참여합니다. 석유와 석탄 등 금지 물품의 선박간 환적 등 불법 해상 활동을 감시할 예정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10일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백악관으로 초대해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미국과 일본 정상이 국방안보협력을 강화하는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향해 하마스 접근법이 잘못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 남부 국경을 폐쇄할 수 있는 권한이 자신에게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 하원은 국경 문제 책임자인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상원 송부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애리조나주에서 160여 년 전 제정된 낙태 금지법이 부활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마잉주 전 타이완 총통과 면담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시리아 접경 인근에 있는 레바논의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군사기반시설을 타격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의 전쟁에 대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접근법은 “실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는 앞으로 2주 안에 이스라엘이 주장하는 가자지구 라파에서의 지상작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미국 백악관이 어제(9일)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어제(9일) 자국이 통제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 우크라이나 측이 사흘 연속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대한 북한과 중국, 이란의 무기와 기술 지원을 동맹 차원에서 우려하고 있다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어제(9일) 밝혔습니다.
러시아 남부 오렌부르크주를 덮친 홍수로 8천 명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TASS)’ 통신이 오늘(10일)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낙태를 금지하는 법이 계속해서 각 주에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입장은 전국적인 낙태 금지를 원하는 일부 지지자 의견에 반하는 것입니다.
미국이 이란으로부터 압수한 무기와 탄약을 최근 우크라이나에 전달했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9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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