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모하메드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가 15일 만나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이스라엘이 최근 감행된 이란의 공격에 대응할 것이라고 다짐한 가운데 이란도 맞대응을 경고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만나 독일과 중국 사이 협력은 위험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0.1%p상향 조정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최근 대규모 공격에 이스라엘은 현명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어제(15일) 중동과 유럽 국가 국방장관들과 연쇄 전화 회담을 갖고 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스라엘 공격에 사용된 이란제 탄도미사일에 북한의 원천 기술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러시아를 연결고리로 북한과 이란이 3각 기술 협력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사전에 통보했다는 이란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주요 7개국(G7) 등 국제사회와 함께 대이란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 13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시작되자 중동에 배치된 미군을 동원해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가 이란의 최근 드론(무인항공기)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응 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이틀 연속 전시 내각을 소집해 격론을 벌였지만 여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란이 지난 주말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보복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유엔 수장이 양측에 최대한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제(14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전화 회담을 갖고 최근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과 가자지구 상황 등을 논의했습니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어제(14일)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전례 없는 공격을 성공적으로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하지만 이란은 이스라엘 내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며 이스라엘이 보복하면 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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